외국인이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나라 1위, 베트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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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한 국제 조사에서 외국인이 돈 걱정 없이 살기 좋은 나라 1위로 베트남이 선정되었습니다. 저는 여행자로서 몇 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, 직접 살아본 적은 없어서 실제로 베트남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 위해 베트남을 찾았습니다.
베트남의 생활 물가 – 진짜 저렴할까?
베트남이 외국인이 살기 좋은 나라로 꼽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물가입니다. 실제로 현지에서 음식을 사 먹어 보니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습니다.
- 치킨 한 마리: 약 3만 동(약 1,500원)
- 식당에서 한 끼 식사: 약 2~4만 동(약 1,000~2,000원)
- 맥주 한 잔: 약 7만 동(약 3,500원)
식당에서도 1인당 2~3천 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. 특히 베트남은 한국보다 물가가 훨씬 저렴해 외국인 입장에서 부담 없이 외식을 할 수 있습니다.
베트남 아파트 월세 – 가성비 좋은 주거 환경
베트남에서 거주하는 한 구독자의 아파트를 방문했는데, 월세가 약 1,600만 동(약 95만 원)이라고 합니다.
- 아파트 단지 내 편의시설: 수영장, 헬스장, 마트, 편의점 등
-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: 한국 식료품점, 식당, 교회까지 잘 갖춰짐
- 보증금: 월세의 2개월 치 (약 3,200만 동, 190만 원)
비슷한 퀄리티의 아파트를 한국에서 구하려면 훨씬 비쌀 텐데, 베트남에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거주 가능했습니다.
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일할 수 있을까?
베트남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은 대체로 한국보다 높은 연봉을 받고 있었습니다.
-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1.5배 높은 급여
- 베트남어 + 영어 능력이 있다면 취업 기회 많음
- 외국계 기업에서는 한국인을 우대하는 경우도 있음
특히, 베트남에서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일을 하면 높은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. 단, 기본적인 베트남어 또는 영어 실력이 필요합니다.
베트남의 한인타운 –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환경
베트남에는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 형성되어 있어 베트남어를 몰라도 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.
- 한국 마트, 한국 식당, 교회 등 한인 시설 풍부
- 한글 간판이 많아서 베트남어를 몰라도 생활 가능
- 월세는 1,500만~2,000만 동(약 90~120만 원) 수준
실제로 한인타운을 방문해 보니 한국과 비슷한 환경이라 적응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.
베트남에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것
외국인 입장에서 보면 베트남은 물가가 저렴하고, 생활 환경이 편리하며, 취업 기회도 있는 나라입니다. 하지만 베트남 현지인의 입장에서 보면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현지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.
하지만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살기 좋은 나라임이 분명합니다. 베트남에서의 생활을 고민하는 분이라면, 직접 방문해서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.
여러분은 베트남에서의 생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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